[디지털애셋]“규제 탓” 나스닥, 코인 수탁 사업 철회

“규제 탓” 나스닥, 코인 수탁 사업 철회

나스닥 주식회사가 미국 내 규제 환경을 이유로 가상자산 수탁(커스터디) 사업을 철회한다. 나스닥은 2022년 9월 가상자산 수탁 사업 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다.

​

나스닥은 첨단 벤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미국의 장외 시장으로 1971년에 설립됐다.

​

코인데스크US는 7월 19일(현지시각) “나스닥은 2023년 2분기 출시 예정이던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사업 계획을 철회한다”고 아데나 프리드먼(Adena Friedman) 나스닥 최고경영자(CEO)를 인용해 전했다.

​

매체는 “나스닥은 2022년 9월 수탁 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뉴욕금융감독청(NYDFS)의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를 중단하기로 했다”고 설명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