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토큰포스트]英 금융감독청,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'홍보 지침' 발표

英 금융감독청,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'홍보 지침' 발표

영국이 가상자산(암호화폐)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업계에 홍보 성격이 강한 대체불가토큰(NFT)과 암호화폐 무료 에어드랍을 금지하고, 투자가 쉽다고 설명하거나 포모증후군을 조장하면 안 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한 가운데, 영국 금융감독청(FCA)이 금융 인플루언서 홍보 지침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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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지 업계에 따르면, 영국 금융감독청이 지난 17일(현지시간) 금융 인플루언서 홍보 지침을 발표했다. 앞서 지난달 영국 금융감독청은 암호화폐를 '고위험 투자처'로 규정하는 새로운 광고 지침을 발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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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모든 암호화폐 광고에는 '투자위험 경고' 문구를 삽입해야 한다. 또 친구 초대, 신규 가입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도 금지했다. 또 해당 지침에는 올 10월 8일부터 암호화폐 투자자들들이 첫 투자에 나서기 전 반드시 '투자유예기간'(cooling-off period)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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